주님은 누군가를 처음 보실때,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이 나를 섬기게 할까?”를 질문하시지않고, “어떻게 하면 내가 저 사람을 섬길까?”를 질문하십니다.(막 10:45) 그것이 바로 예수를 따르는 자가 해야할 질문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면, “어떻게 이 사람을 섬길 수 있을까?”를 질문하십시오.
1) 기도로 섬깁니다. 중보기도는 이웃사랑의 첫걸음입니다. 우리가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 주님이 들으시고 그 사람에게 직접 말씀하기도 하시고, 공급하시고 하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코리텐 붐 여사가 나치강제수용소에 갇혀 심한 감기가 걸려 콧물이 주르르 흐를때 손수건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다른사람에게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손수건을 그녀에게 갖다주게 한 것처럼 기도하면 주님이 움직이십니다.
2) 필요를 파악하고 채우는 행동으로 섬깁니다.
상대의 필요를 파악했으면, 불편을 친구로 삼아 섬겨야합니다. 섬기기 위해서는 불편을 감수해야합니다. 그러나 많은 축복이 불편함을 통해 옵니다. 우리가 불편함을 감수하면 상대가 살아납니다.
3) 예쁜 언어로 섬깁니다. 사람은 말 한마디에 의해 감동하기도 하고 말한마디에 의해 잠못이룹니다. 좋은 말로 섬기는 섬김이 큰 섬김입니다.
그릐고 섬길때는 두가지 태도를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1) 손님의식이 아니라 주인의식을 갖고 섬겨야합니다. 그러나 주도권의식은 피해야합니다. 공동체에 부족함이 있을때 손님처럼 불평만하지 말고 본인이 그부족을 채우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러나 주도권의식은 주도권다툼을 일으키니 피해야 합니다.
거래의식이 아니라 당연의식으로 섬겨야 합니다. 보답을 바라고 섬길 것이 아니라, 주의 종으로“하여야 할 일”(Duty)을 한 것 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그 뒤는 주님이 알아서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