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소원을 넣어주시는 분이시라고 했습니다(빌립보서 2:13). 그러나 우리 마음에는 단순한 충동과 하나님이 주신 깊은 소원이 있습니다. 그것을 구분해야합니다. 계속 기도하다보면, 그것이 구분됩니다. 계속 기도하다보면, 우리 마음이 원하는 것들이 걸러집니다. 무엇이 부적절한 것이고, 무엇이 적절한 소원인지 걸러집니다. 한 두번 기도하고 마는 것은 단순한 충동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깊은 소원은 지속적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하남님은 우리의 충동들을 이루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깊은 소원을 이루어주십니다.
계속 기도할때, 주님은 깊은 소원을 알게하시고, 또한 그것을 이루어주십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주님이 정말로 우리에게 원하시는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첫번째 소원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다 부수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을 첫자리에 두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너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편 37:4)
끈질긴 기도가 필요합니다. 끈질기게 기도할때, 우리의 마음은 점점 하나님과 가까와 집니다. 하나님과 가까와지면 하나님이 원하시는것과 우리가 원하는것이 비슷해 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첫자리에 두게 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첫자리에 둔 사람을 위해 주님은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