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밧세바사건으로 범죄하고도 자백하지 않았을때 그의 마음은 신음했고 여름가뭄에 마른 땅같이 생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허물을 자복하리라 마음먹고 그랬더니 그는 용서받았고 그의 마음은 자유로와졌습니다.(시 32편)
참된 회개는 인격의 3요소인 지, 정, 의가 다 동원됩니다. 먼저 지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적으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죄송해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지적으로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야합니다.
사람에게 사과할때도 먼저 “~~한 행동을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자신의 잘못을 밝혀야합니다. 그 다음 상대방이 받았을 마음의 아픔에 대해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프셨지요”그리고 다짐을 해야합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물질적인 손해를 끼쳤다면 배상을 해야하고, 당장 할 수없으면 배상계획을 말해야 합니다.
아주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한 번 사과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진정성을 담아 2-3번 거듭 사과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이 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 용서해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9).”라고 약속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용서하실 근거를 마련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벌받아주신 주예수께 감사드립니다.